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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식의 효과

by 민주꼬렌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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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이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단식으로 인해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우리 몸은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도서 1일 1식

책 발간 당시 56세였던 저자는 10년간 1일 1식을 통해 77킬로였던 몸무게를 62킬로로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건강상태가 좋아졌고 피부가 탱탱해졌으며 종합검사결과 혈관나이가 무려 26살이 나왔다고 해서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동물 실험을 통해 평소 식사량의 40퍼센트가량 줄이면 수명이 1.5배 늘어난다는 사실이 입증이 되었습니다. 식사량을 줄인 동물은 훨씬 생기가 넘쳤고, 털에도 윤기가 흘렀습니다. 외관 역시 젊고 아름다워졌다고 합니다. 이 원인을 시르투인 유전자(연명유전자, 장수유전자)가 작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시르투인 유전자가 발현이 되면 약 50조 개에 달하는 인간의 세포 유전자를 모두 스캔하여 손상되었거나 병든 유전자를 회복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명을 길게 하고 노화, 병을 막아줄 수 있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단식하면 일어나는 일

단식을 하면 뱃속에서 꼬르륵소리가 나게 됩니다. 이때 모틸린이라는 소화호르몬이 나와 소장에 음식이 없으니 위에 남아있는 음식을 내놓으라 위를 쥐어짭니다. 이때 꼬르륵 소리가 납니다. 그래도 음식이 들어오지 않으면 위 점막에서는 그렐린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하여 식욕을 일으키게 하고, 뇌하수체에 작용해서 성장호르몬(회춘호르몬)을 분비시킵니다. 

그 후에 시르투인 유전자가 발현이 되고 손상되었거나 병든 유전자를 스캔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내장지방이 분해되면서 아디포넥틴 호르몬이 나와 혈관을 청소하며 식욕억제호르몬인 렉틴호르몬의 정상화를 돕습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로 안드로겐 호르몬 생성이 줄고 여드름이나 액취의 감소나 탈모의 감소 등의 증상 개선이 나타납니다. 게다가 성호르몬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의 예방도 가능합니다. 

 

1일 1식의 방법

아침식사는 우선 거르고 점심도 시작은 물이나 과일 등으로 유지합니다. 급격히 줄이는 것보다는 서서히 줄여야합니다. 저녁은 최대한 완전식품을 먹도록 하며 통곡물, 뼈째먹는 생선, 껍질과 뿌리째 먹는 채소 등으로 식사를 합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함께 병행해야합니다.

 

주의사항

성장기의 어린이와 폐경 전의 여성, 저혈당 위험 환자등은 실천을 금합니다. 영양을 부족하게 섭취하면 당연히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수조건입니다. 다만 지나치게 많이 먹는 습관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호르몬이나 유전자의 발현이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1일 1식, 단식으로 좀 더 건강하고 젊게 살 수 있도록 모두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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