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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주가와 전망

by 민주꼬렌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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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의 오랜 주주로서 왜 이렇게 주가가 떨어지기만 하는 건지 이유를 좀 알고 싶습니다. 호재가 없지 않은데 왜 떨어지기만 하는 걸까요. 일단 호재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버스요금, 택시요금 줄인상

전국적으로 버스요금과 택시요금이 인상됩니다. 택시요금은 기본료가 1,000원이 인상되는 지역이 많습니다. 서울,4,800원이네요. 최소 700원에서 1,000원까지 인상이 됩니다. 버스요금과 지하철 요금도 8월~9월에 인상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로 인해 지하철이나 버스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학생들의 지출이 커질 수 있습니다. 모든 물가가 오르고 있고 어디서든 아끼고 절약을 해야 하는 이때 자전거만큼 좋은 대안은 없다고 봅니다. 삼천리자전거 주주로서의 바람입니다.

 

자전거 국토종주 140km 추가

행정안전부에서 2023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으로 140km의 신규노선을 7월 1일부터 시범운영합니다.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총 2,237km입니다. 자전거행복나눔에서 노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탄소중립실천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자전거로 국토를 종주하는 동호회들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자전거행복 나눔 사이트에 가보면 국토종주인증제를 실시하여 참가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의 위치, 음수대, 공기주입기의 위치도 인터넷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활자전거와 함께 스포츠 자전거의 이용량이 늘기를 바랍니다.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전국 11개 지자체에서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을 권장하기 위해 자전거출퇴근 챌린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챌린지기간은 6월 2일~ 30일까지입니다. 효과는 좀 미미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챌린지가 범 국민적으로 일었으면 합니다.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급에 관한 세미나

전기차 전기오토바이에는 보조금이 지급되는데 반해 전기자전거에 보조금 지급은 없습니다. 몇몇 지자체에서 약 3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럽 국가들과 일본에서도 전기자전거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도 국가적으로 보조금 지급에 관한 움직임이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알톤스포츠의 역진

서울시 따릉이에 알톤스포츠가 납품을 함으로써 자전거를 소유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는 창고가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2019년 알톤스포츠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약을 하여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에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회사의 전기자전거시장 진출

전기자전거 시장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1,2인 가구 등에서 전기차 대신 저렴하고 짐도 실을 수 있는 전기자전거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동킥보드에 비해 안전하기도 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차, 포르셰, 메스세데스벤츠, BMW 등의 자동차 회사들의 전기자전거 시장에 진출이 쉬워졌습니다. 친환경, 탄소제로 등등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며 전기자전거 시장의 경쟁은 점점 커질 전망이며 이들 회사는 전기차를 만드는 기술로 어렵지 않게 제작, 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천리자전거나 알톤 등 전기자전거 제조 업체는 전기차 제조업체와 경쟁을 해야 하는 구조가 돼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삼천리자전거 주식을 손절해야 하나 가지고 가야 하나 고민하기 위한 자전거시장에 대한 기사 확인이었습니다. 전기자전거시장은 점점 좋아질 것 같긴 합니다만, 그게 꼭 삼천리자전거에 좋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시점입니다. 고민이 깊어집니다.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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